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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광고비를 너무 아깝게 잃고 계신 겁니다..
안녕하세요.
성공 쇼핑몰 사장과 마케터들이 운영하는 '마케팅 사장 집단'입니다.
저희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광고를 처음 접하시기보다는
다른 대행사에 광고를 경험하고 오시거나 직접 광고를 하고 계시다가 오시는 비율이 높아
덕분에 의도치 않게 다른 대행사의 세팅이나 전략을 많이 엿보게 됩니다.
어떤 대표님은 수백만 원까지 광고를 잘못 집행하고 계셨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공유드리려 합니다.
(다만, 직접 광고를 돌려보거나 대행사를 이용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도 자체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러 대행사를 꼭 경험해보세요.
광고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기에 장님처럼 돈을 쓰시면 안 됩니다.)
이 글은 완전 초보자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개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쉽게 쓰였지만, 만약 페이스북 광고를 해보지 않으셨다면 이해가 어려우실 수는 있습니다.
시작 단계의 초보자분들은 아래 글을 읽고 시작해주세요.
>>>> 5만 원으로 내 상품이 팔릴 상품인지 테스트해보는 방법 (게시물 홍보하기 버튼)
이렇게 하면 광고비를 너무 아깝게 잃고 계신 겁니다..
실수 1. 광고 세트 하나에 광고 소재를 몰아넣고 광고를 돌린다.
첫 번째 실수는 하나의 광고 세트에 모든 광고 소재를 넣고 광고를 돌리는 경우입니다.
가장 많은 실수가 나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페이스북 [타깃]이나 [캠페인] 그리고 [광고 세트]가 어떻게 나뉘는지 개념을 모르는 경우입니다.
비용 분배에 비효율적임 / 타깃의 분리가 안됨/ 등 이유가 있지만,
쉽게 아래처럼 따라 해 주세요.
1) 광고 세트 안에 소재가 4개 이상이 넘어가면 [광고 세트]로 나눠주세요.
ex) 광고 소재가 12개면 광고 세트 3개에 각 4개씩 나눠서 돌림
2) 또한, (소재만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계신 경우가 아니라면) 캠페인 예산을 사용하세요.
이런 식으로 분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유를 간략히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1) 리타겟팅 시 내 광고를 이미 본 사람과 처음 본 사람은 서로 다른 '광고 소재'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2) 리타게팅을 안 하는 경우라도 광고비를 나눠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광고세트] 분리는 리타게팅에는 무조건적이고 필수적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영철, 수영, 철수가 각각 패딩 광고를 봤다고 해보겠습니다.
모두 흥미가 생겨서 광고를 클릭했지만 결국엔 구매하지 않고 그 사이트를 나오게 됩니다.
처음엔 흥미가 있었는데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각기 다르겠죠.
영철: 가격선에 아직 설득이 안됨
수영: 처음 본 브랜드에 대한 1차적 호기심과 거부감
철수: 구매하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만약 이 세명이 일주일 정도 후에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같은 브랜드의 패딩 광고를 봤다면,
영철은 (가격 선에 설득이 안됨)
--> 외국인 모델이 착용한 룩북 광고를 보여줬을 때
수영은 (처음 본 브랜드에 대한 1차적 거부감)
--> 많은 구매자들의 구매 후기 및 착용샷을 활용한 광고를 봤을 때
철수는 (전화가 와서 구매하려 했으나 잊어버림)
--> 처음 클릭했던 것과 같은 광고를 다시 보여줬을 때
셋다 다른 소재에 더 크게 반응하고 구매할 확률이 각각 달라지겠죠?
리타게팅에 소재를 다양화하고 직접 테스트해야 할 이유입니다.
실수 2. 리타겟팅의 타깃 크기를 너무 작게 하는 경우 (매우 잘못된 것)
아래 예시는 잘못 된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모든 웹사이트 방문자를 타깃으로 하시는데, 최근 14일 방문자 만을 타깃으로 하셨습니다.
가장 최근에 내 제품을 본 사람이 다시 광고를 봤을 때 구매할 확률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타깃은 잘못된 타깃입니다. 해당 세팅을 180일로 변경해주세요
왜냐면, 페이스북은 생각보다 똑똑합니다.
즉, 페이스북도 최근에 광고를 본 사람들이 구매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80일 타깃을 하더라도 <자동으로> 최근 처음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광고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180일 설정을 함으로써 페이스북을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 더 효과적인 광고를 돌릴 수 있게 합니다.
특히 iOS14 업데이트로 데이터 양을 줄어든 시점에서는 데이터 양이 더 중요합니다.
위에 일부는 특정 대행사에서 세팅을 한 경우여서 그런지
글을 쓰면서 속이 답답해짐을 느꼈습니다.
잘못된 시도라도 시도해보시는 대표님들에게는 응원과 무한한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답답한 마음에 배우고 싶어서 연락하셨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
메일로 추가 질문이 많아 답변을 남깁니다.
오류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워나갔습니다. 수백만 원으로 시작해서 수 천만 원, 그 후에는 한 달에 수억 원을 쓰기까지
밤에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광고를 꺼보고 켜보고.
그런데 시작은 대표님들과 같았습니다.
하루 몇만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광고 대행사들 직원도 괴롭혀보고 class 101부터 외국에 유명 유튜버에게 메일을 쓰기도 하고
원래 그렇습니다.
어떤 대행사가 "광고비 300부터 시작하자, 한 달 안에 무조건 매출 오른다!"
이렇게 말하면 한 번 해보세요. 혹시 아시나요?..
그런데 해보기 전에 작게라도 직접 시도해보시고 조금이라도 배워 보시면서,
잘 못 됐을 때는 지적할 수 있는 딱 그 정도 수준까지라도 아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페이스북 타깃 실수 (이것 때문에 광고비를 잃습니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mktceogrou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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