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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 사장 집단입니다.

우선 아래 캡처로 시작하겠습니다.

마사집을 찾아주신 클라이언트 분이

타 대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돌렸던 트래픽 캠페인입니다.

250만 원 정도로, 엄청난 금액은 아니어도

아무런 목적이 없는 지출이기 때문에

이보다 아까울 수가 없습니다.

초반에는 전환 캠페인을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페이스북 광고, 트래픽 캠페인으로 시작해야만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고? (아님)

저는 메타를 상당히 좋아하고,

광고 플랫폼이 너무나도 잘 만들어졌다고

아직까지도 문뜩문뜩 감탄이 나오지만

이번만큼은 '트래픽 캠페인'이 페이스북 광고의

돈을 더 벌기 위한 술책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트래픽 캠페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유독 페이스북 본사의 직원 마케터분들이

트래픽 캠페인을 추천을 하는 것을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직원분들도 기본 교육 과정만 들으셨을 뿐

진짜 모르고 하는 말씀일 수 있기 때문에, 화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

또한, '트래픽 캠페인'은 광고비를 소진시켜

더 많은 마크업을 받으려는 일부 광고 대행사에게

나름 짭짤한 캠페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정한 ROI를 제시해 주지 않아도 되고,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모수'를 잘 쌓고 있다고

둘러대기만 하면 되는 캠페인이 '트래픽 캠페인' 이니까요.


데이터가 없고 새로 광고를 시작하는 계정에서도

전환 캠페인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즉, 매출 캠페인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네,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지만,

광고 계정에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점점 점점 성과가 올라옵니다.

하지만, 트래픽 캠페인을 돌리신다면

그냥 사이트에 방문자만 찍히고

올바른 데이터를 쌓아 나갈 수도 없습니다.

하루 천 명이 넘게 들어온다고 해도

그들을 다시 리타게팅 해도

그중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은 거의 없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

애초에 살 사람을 모아주는 캠페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트래픽 캠페인으로 데이터를 쌓고

나중에 판매를 하게 한다는 것은

페이스북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다음,

나중에 영어 문제를 풀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픽셀에 쌓인 모수는 '웹사이트를 방문'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잔뜩 쌓이게 됩니다.

 

만약 실물이 있는 '제품'을 팔고 계신다면,

전환, 매출 캠페인을 하는 것이 맞는 방향입니다.

 

 

그래도 의심스러우시다면,

위에 보여드린 대표님의 트래픽 캠페인

구매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50만 원 쓰셨으니까,

5만 원짜리 제품을 10만 원을 들여서

25개 판매하셨네요.

차라리 이 돈으로 타게팅을 시도해 보셨으면

데이터라도 쌓이고, 리타게팅을 할 수 있는

모수라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대행사던, 페이스북 본사이던

내가 실물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데,

사이트에 모수를 모을 목적으로

혹은

데이터를 모을 목적으로

트래픽 광고를 돌려야 한다고 하면,

초보이거나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확정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에 예시로 보여드린 대표님의 사례를 보면

안타까워서 말씀드립니다.

중요한 광고 초반에 돈도 날리고

잘못된 모수를 쌓아서 데이터를

새로 쌓아 나가야 하는 상황..

지금 하고 계신 광고가 맞는 방향인지

궁금하시면 마케팅 사장 집단에 먼저 메일로 문의를 해주세요!

바로 답변이 안 갈 수도 있지만 모두 답변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랑 일하지 않으셔도 좋으니 저런 술책은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mktceogroup@gmail.com

<인스타그램 광고 초반, 트래픽 캠페인이 최악인 이유>

이상입니다.

마사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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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mktceogroup@gmail.com